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간 곳은 타르틴 베이커리 도산점!
사실 도산공원 쪽은 우리집에서 가기 멀어서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아니면 잘 안가게 되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다.
타르틴베이커리는 3호선 압구정역과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의 중간지점에 있는데
약간 둘 다 걸어가기 애매한 거리랄까..
그래도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571미터만 걸어가면 된다 허허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포장, 배달이 되는 곳이다.
타르틴베이커리 도산점
서울 강남구 언주로 168길 24
나는 그래서 택시를 타고 갔다.
역시 애매한 거리는 택시 타고 가는게 짱이다.
입구에서 보이는 내부 모습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다행
중간에 보이는 킨포크 잡지.
킨포크 잡지는 어디 감성카페 가면 하나씩은 쟁여 놓고 있던데.
여기는 킨포크 잡지가 아주 많이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잡지들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듯.
열시부터 오후 다섯시까지 운영하는 브런치 메뉴들.
오후 다섯시까지면 사실상 브런치가 브런치가 아닌게 아닌지ㅋㅋㅋㅋ
아무튼 담에 오면 저 라자냐를 먹어보고싶다.
맛있을듯!
빵들도 맛있어보였는데 생가보다 가격대가 나갔다.
저기 위에칸에 세번째로 보이는 타르트는 바나나 브레드 타르트여서 가격을 보니까 9500원 상당이였던..아무튼 그래서 그냥 맨 왼쪽의 푸딩 먹었다.
중앙 창가에 보이는 공간.
중앙에는 모래밭 느낌의 공간이 있었다.
들어갈 순 없다.
이건 푸딩이였는데 가격은 5,500원이였다.
이거랑 아메리카노는 5000원.
안에 무화과랑 바나나가 들어가있는 푸딩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혼자서 먹으면 은근 배부를 양이다.
입구에서는 바로 위로 올라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에서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단체석 예약이 아니면 못들어가는 공간인것같았다.
그리고 이런 오브제들도 팔더라는.
카페이면서도 중간중간 편집샵의 느낌이 드는 공간이였다.
이걸 살 사람이 있긴 하려나?
그래도 이모저모 둘러보는 맛이 있는
카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오기 시작했다.
창가에 비친 타르친이라는 폰트가 이뻐서 찰칵.
도산공원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인것같다.
일단 자리가 여유로워서 혼자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도산공원 근처 타르틴베이커리 도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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